“춘향골 꿈나무 육상대회 성대하게 열려”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영)과 남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회장 정인성)가 공동 주관한 제18회 교육장기 겸 제7회 남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기 초⋅중학교 육상대회가 6월 2일(토) 오전 남원 춘향골체육공원에서 학생,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미래의 육상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한 이날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초⋅중 선수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0m, 100m, 200m, 1500m,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 초등10종목과 중등8종목으로 나누어 진행 되었다.
3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 우승은 초등A그룹 남원중앙초, 초등B그룹 운봉초, 중등부 남원중학교에서 종합우승을 하였다. 최우수선수에는 남원중앙초 서기홍, 운봉초 박선용, 남원중 박재우 학생이 선정되었고,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교육감기 전라북도 육상대회 등에 남원대표로 참가하여 남원육상의 명예를 드높일 예정이다.
이번 육상대회를 통해 우수한 육상인재를 발굴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도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였다.
박주영 교육장은 대회사에서“이번 대회가 육상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우리나라 육상을 이끌어갈 재목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 참가선수들 모두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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