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역 KTX 열차 5월1일부터 모두 정차 한다
- 편리해진 KTX, 남원관광 활성화 기대 -
5월 1일부터 전라선 KTX가 남원역에 왕복 5회 모두 정차한다
지난해 10월5일 전라선 KTX가 처음 개통되면서 왕복5회중 3회만 정차하여 주민 불편뿐만 아니라, 교통중심 남원역 위상을 우려하는 불만의 소리가 있어 왔다.
지난 4월5일 한국철도공사에서는 그동안 KTX 남원역 정차를 위해 남원시를 중심으로 사회지도층, 각계각층의 집요하고 다각적인 노력에 따라 남원역 KTX의 모든 열차의 정차를 결정하고 승차권 예매를 하고 있다.
전라선 KTX 열차 남원역 상시 정차로 그동안 고속철도 이용이 불편했던 주민 편의가 증진될 수 있게 되었다.
5월1일부터 변경되는 KTX 남원역 정차시간은 상행 6시14분, 10시52분, 13시46분, 16시27분, 19시59분, 하행 8시12분, 10시40분, 13시06분, 16시51분, 22시17분 으로 남원에서 용산까지 2시간 35분이 소요된다.
특히 이번 변경에는 남원에서 상행 10시52분, 16시27분, 서울에서 하행 08시5분, 19시45분으로 시민생활에 가장 편리한 시간대에 추가 정차되었다는 평이다.
KTX가 남원역에 추가 정차함에 따라 남원시가 선진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춘향제도 보고, 둘레길도 걸어보고, 여수세계박람회에 갔다가 남원에서 1박하고, 이렇듯 편리해진 교통이 남원에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철도이용하기 등 남원역 활성화를 위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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