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사과를 생산 하려면
사과 결실율 향상을 위한 인공수정벌 및 꽃가루 보급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산 토종벌의 바이러스병인 낭충봉아부패병 발생 및 전국의 토종벌이 집단 폐사하여 자연계의 화분매개곤충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과실 수정율이 낮아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사과 결실율 향상과 정형과 생산을 위해서 인공수정벌 및 인공수분 꽃가루를 고랭지 사과 재배농가에 보급 하고 있다.
인공수정벌인 양봉은 최대 활동 거리 2㎞로 수분능력이 우수하며 사과 과원에 개화 10일 전에 설치 하여 사과 수분을 향상시키고 양봉농가는 꿀을 얻으므로 서로 상부상조하고 있다.
화분매개곤충을 이용한 수분 방법은 수정벌이 꽃가루를 암술머리에 수분시키는 방법으로 사람이 직접 면봉․인공수분기 등으로 인공수분 시키는 것보다 노동력을 줄일 수 있고 생산비까지 절감 할 수 있어 농촌의 노령화와 이농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소하는 효과와 함께 식물호르몬제가 아닌 자연의 벌을 이용하여 수분시킴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한편 개화시 강우 및 서리 피해 대비 인공 수분 꽃가루 공급으로 정확하게 중심화에 수분시켜 피해 최소화로 농가소득에 안정화 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에서는 2012년 ~ 2014년까지 지리산 반달곰 사과를 최고품질과실 생산 시범단지로 25ha를 조성 인공수정벌, 인공수분 꽃가루 및 친환경 농자재, 고품질 사과를 생산 할 수 있는 시설을 투입하여 안전성이 높은 최고 품질 사과를 생산하여 FTA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사과 단지로 집중 육성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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