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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음식물쓰레기 36.5% 감량성과 올려 종량제 조기정착
남원시는 2012년 1월 1일부터 시행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조기 정착되고 있다.
시는 올 6월말 기준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전년도 3,768톤 금년도 2,394톤으로 36.5%에 달하는 감량 효과를 크게 거두었다.
이는 시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와 감량을 위한 꾸준한 홍보와 지도를 병행해 왔으며 음식물 쓰레기를 민간자활기관 및 축산농가에서 가축먹이로 재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정적인 음식물 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시는 앞으로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꾸준히 감량율을 유지토록 시민홍보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주택별 미생물 발효처리기 시범운영 등을 통해 내년도에 확대․운영할 것인가를 검토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안정적 처리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재이용 연계창구 확대운영, 그리고 음식물쓰레기 바이오가스화 공공처리시설 중․장기 검토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하절기와“전북방문의 해”에 발맞춰 5대 질서운동의 일환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의 위생관리 및 악취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