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지리산청소년글쓰기한마당 행사 열려
○ ‘지리산청소년글쓰기한마당’이 6월 8일(금), 지리산 실상사 경내에서 있었다. 1996년 11월 처음으로 실시되어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실상사 주변 지역 인근 마천, 산내, 아영, 운봉, 인월면의 12개 초, 중,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 ‘지리산청소년글쓰기한마당’은 지리산 인근 농촌 아이들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고, 지역의 각 학교가 서로 소통하고 어울리는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모습을 되살리며, 아이들이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며 글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 식전 행사,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체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전원이 참여하는 야외 공동 설치 작업(우리가 만드는 지리산)과 국립공원과 함께 하는 자연을 담은 액자만들기, 지리산생명연대의 댐관련 판넬 전시, 생태미술작업(종이공방) 등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행사를 진행 했다.
○ 남원시가 주최하고 (사)한생명이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실상사를 비롯 인근 여러 지역에 있는 단체와 개인들이 후원하고 있으며 실상사에서는 실상사 공간을 하루 온전히 내어주시고, 신도회에서는 점심을 준비하여 참여하는 모든 인원에게 점심을 제공 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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