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버스승강장 새모습으로 단장된다 - 시민편의 개선, 남원시 상징표현 -
남원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관광도시 남원을 보다 잘 알리기 위하여 버스승강장 시설을 개선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원시는 지난 2007년에 버스승강장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해마다 도시지역 개방형 승강장 2~3개소와 농촌지역 쉘타형 승강장 7~8개소를 신설하고, 노후된 벽돌형 버스승강장 10개소 정도를 교체하여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개방형 승강장의 비가림 시설 미흡과 농촌지역 쉘타형 승강장의 공간 활용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있어 왔다.
이러한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2012년 8~9월중에 버스승강장 신설 및 교체사업으로 21개소를 개선한다.
도시지역의 개방형 승강장은 투명 강화유리로 된 벽면을 설치하여 비가림 기능을 보강하고, 농촌지역 쉘타형 승장장은 뒷면에 남원시를 상징하는 홍보물을 게첨할 계획이다.
이번 시설개선을 통하여 버스승강장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남원의 홍보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버스승강장 이용객 불편해소를 위하여 개방형 승강장에 대한 비가림 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현재 남원시에는 버스정차지 549개소중 도시지역에는 개방형 승강장 57개소, 농촌지역에 324개소(벽돌형 52개소, 쉘타형 272개소)로 총 381개소의 버스승강장이 설치되어 있어 설치율이 69.4%이며, 버스승강장 설치율 85%이상을 목표로 매년 2억원 정도를 투자하여 승강장 신설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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