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8월20일부터 8월23일까지 나흘 동안 실시하는 을지프리덤가디언(자유수호)훈련이 실시됨에 따라 방위태세 확립을 위하여 8월16일 오전10시에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통합방위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환주 남원시장, 천종웅 제7733부대3대대장, 방춘원 남원경찰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계획 보고와 준비상황을 점검하였다.
2012년도 을지연습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 천암함 폭침, 광명성 미사일 발사 등 과격행동과 또한 최근 북한은 군부실세인 리영호 해임하는 등 김정은 권력승계 작업에 따라 내부불만을 억제하기 위하여 의도적인 긴장국면 조성으로 국지적인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에 따라 어느 때보다 국가안보 의식 함양이 절실히 요구된다.
남원시 을지연습 중점사항으로써는 국지도발대비 훈련과, 공무원비상소집, 행정기관소산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민방공대피훈련, 금곡교 폭파대비 종합처리대책 등 실전적인 훈련이 시행된다.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환주 남원시장은 “평화의 여신은 항상 힘이 있는 자에게 미소 짓는다” 는 말이 있듯이 준비하고 대비하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철저한 훈련 준비와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