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정보화 기초 교육 호응도 높아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농업인들이 컴퓨터를 이용하여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6일간(7. 30. ~ 8. 6.) 정보화 교육실에서 농업인 정보화 기초 교육을 실시하여 참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실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검색 및 활용, 한글ㆍ액셀 문서 작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컴퓨터에 생소한 농업인에게 컴퓨터를 켜고 종료하는 방법, 마우스 사용법, 키보드 자판 연습 등 기본 사용법부터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기초과정을 통해 컴퓨터에 익숙해진 농가들에게 인터넷을 통하여 필요한 각종 정보를 찾아 활용하도록 인터넷 활용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남원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시정소식, 영농정보 등을 찾아 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실제 영농 현장에 많이 활용 될 수 있는 문서 양식들을 예제로 만들어 가며 한글ㆍ액셀 문서 작성 교육도 실시하였다.
무덥고 바쁜 영농철에도 교육을 위해 잠시 농사일을 미뤄두고 참석한 농가들은 교육 강사를 따라 하나씩 배워 나가며 배우는 재미에 푹 빠졌다. 대다수 농가들은 “교육실 밖으로 나가면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금방 잊어버릴 것 같다. 교육을 며칠 더 했으면 좋겠다.”며 교육에 대한 아쉬움도 내비쳤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 참여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인 정보화 기초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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