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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복구 주말이라고 쉴 수 없다”남원시 간부공무원들 휴일 반납 일손도와
남원시 간부공무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사과농장에서 피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박기봉 부시장과 국소장, 실과소장 등 33명은 토요일인 1일 아영면 두락리 사과농장을 찾아 낙과줍기 및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8시 시청 현관에 집결해 시청버스를 타고 사과농장에 도착, 시름에 빠진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간부공무원들은 농가에 부담을 주지않기 위해 점심 및 장갑 등 작업장비를 손수 준비했다.
이환주 시장은“수확을 앞두고 몰아친 태풍으로 남원시 과수농가도 큰 피해를 입었다”며“한사람의 일손이 아쉬운 상황인데 휴일이라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뜻을 모아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