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과 향이 넘치는 지리산 명품 오미자 주렁주렁 - 다섯 가지 맛과 향이 나는 오미자 첫 출하 -
맛과 향이 넘치는 지리산 오미자(五味子)가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적합한 환경으로 열매가 주렁주렁 열여 있어 오미자 재배농가에게 고소득을 올 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미자는 해발 300m 이상에서 재배되는 작물로써 여름철 기온이 서늘한 산간지역이 재배적지이며, 지리산 권역지역에서 지역 특화 작목으로 집중 육성 하고 있어 120여 농가에 35ha로 작황이 매우 좋아 150톤 생산으로 조수입 18억원이 예상 되고 있다.
특히 서늘한 기후를 좋아한 오미자는 금년도 개화기인 5월에 일조시간이 평년대비 28시간이 많고 강우량이 적어, 자연수분이 양호하여 작황이 매우 좋았다.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오미자는 주로 고랭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오미자 껍질의 신맛, 단맛, 씨의 매운맛, 쓴맛, 짠맛이 있어, 소비자로부터 선호도가 좋으며 학생이나 직장인에게 머리를 맑게 해주며, 시력보호, 정력강화, 숙취해소, 혈당조절 등과 함께 면역력을 높여주는 강장제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또한 오미자는 FTA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선진 재배기술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하여 신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명품오미자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 의하면 지리산 고랭지 오미자를 지역 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고 고품질 오미자 생산을 위하여 오미자 아치형 시설(V자 유인)을 보급 하였으며, 지리산 청정지역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기후적 특성을 활용하여 병해충이 적고 결실이 좋아 일반 오미자보다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난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오미자 가공 부가가치 향상과 안정적 판로 확보 및 농가 소득증대 기반 확충에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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