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무환을 통한 안정적 식량생산 확보
발 빠른 벼 수확으로 농업재해 사전예방 및 농업생산 기반 다져
남원시 주천면(면장 박남규)에서는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우리 지역에 많은 피해를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생종 벼 재배농가의 조기 벼 수확을 전면 실시하여 안정적 식량생산기반을 확보하였다
이번 태풍의 예상 진로도를 보면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의 영향권의 오른쪽에 들어가 순간 최대풍속 48m/s이상의 강풍과, 지리산부근에는 300㎜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시설물 및 농작물 사전 대비에 중점을 두고 모든 농업시설물과 농작물, 사업장 등을 일제 점검하여 사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였고 특히, 조생종벼 재배농가 중 수확시기가 도래된 주천면 행정마을 김석곤 외 3농가의 조생종(운광)벼 7㏊를 8.26~8.27일 사전 벼 베기를 실시하여 태풍에 의한 도복피해를 사전 차단함으로써 농업재해 사전예방 및 안정적 식량생산을 확고히 하였다.
주천면에서는 지구온난화와 이상기온으로 폭염, 폭우, 폭설, 가뭄 등 농업생산 환경이 날로 불안정해 감에 따라 지속적인 유비무환을 통하여 농업재해 사전예방과 이상기후에 발 빠르게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온대기후에서 아열대기후로 변해가는 시기에 농작물 품종갱신 및 작목전환 등에도 부단한 노력을 하여 안정적 농산물생산 및 농가 소득증대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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