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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공청회 성황리에 열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6일 시청 강당에서 시민, 방재전문가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저감종합계획’ 공청회를 개최 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이환주 시장은 “자연재난에 취약한 재해위험지구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미정비 하천등 재난에 취약한 공공시설에 대하여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재해에 안전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자연재해로부터 우리시의 지역특성을 감안한 재난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관계전문가 및 주민의 의견을 반영코자 공청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풍수해 관련 일반현황, 재해위험 요소 분석, 풍수해 위험지구 선정 및 저감대책등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안)에 대한 전문가의 토론 진행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토론참여 전문가는 서남대학교 박상우교수를 좌장으로 수자원분야 전북대 박영기교수를 비롯한 7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지정토론회가 진행되었다.
강신묵 경게건설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및 산사태등 각종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따른 방재분야 최상위 계획인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기관과 협의한 후 수정・보완하여 소방방재청에 승인을 요청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