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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불고기' 농식품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전통 묵 하면 떠오르는 고장이 남원인데 일반묵과는 다른 ‘도토리 불고기’를 개발하여, 제2회 농식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에서 춘향골 참묵 소영진 대표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수상식:10월4일 전북농업기술원)
‘도토리불고기’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이 제품은 저칼로리의 웰빙음식으로서 실제고기와 흡사한 맛을 선보여서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도토리불고기’를 선보인 춘향골참묵 소영진 대표는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4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우리가 기본적으로 접하는 묵외에도 쌀묵, 산수유묵, 유자묵, 허브묵 등 다양한 색의 제품군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농식품가공콘테스트에 남원에서는 ‘도토리불고기’외에도 ‘허브김부각’, ‘생들기름’등의 제품이 2차테스트까지 출품했으나 아쉽게도 수상을 하지는 못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지역의 업체들이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들을 상품화하고 소득창출을 할 수 있도록 기술원과 협력하여 관련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