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차량 관련 종사자 교육실시
축산관련시설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의 등록을 의무화하고 무선인식장치(GPS단말기)를 차량에 장착 운행하도록 하는『축산차량등록제』가 8월 23일부터 시행되었다.
축산차량등록제는 구제역 발생 이후 가축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된 제도로 이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에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에 확산된 원인을 가축·분뇨·사료 등을 운반하는 차량에 의한 것으로 추정, 축산관련 차량의 정보관리 체계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전국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등록대상 차량은 가축·원유·동물약품·사료·가축분뇨·왕겨·퇴비를 운반하거나 진료·인공수정·컨설팅·시료채취·방역·기계수리를 위해 축산관련시설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이며, 차량 소유자와 운전자는 축산·방역관련 법규, 가축방역, 차량등록요령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을 6시간 필수적으로 이수하고, 교육을 이수한 자는 12월말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등록하면 된다. (미등록 운행차량 13.01.01일부터 단속실시)
남원시는 지난 9.21일에 지리산소극장에서 관련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종사자는 순정축협(정읍, 10.12),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전주,10.26),전주김제완주축협(김제, 11.9)교육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고,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여 교육을 수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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