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주민숙원사업 해결! 마을 주민 자축 행사
수지면 산촌마을 시내버스 연장노선 개통식
수지면 산촌마을에서 28일 남원시 시내버스 노선 일부 변경 계획에 따라 40년 주민숙원인 산촌마을 회관앞까지 시내버스가 개통됨을 축하하는 마을잔치가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해 수지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지면 산촌마을은 기존 시내버스 노선에서 약 2km 가량 떨어져 있어 마을주민들이 시내버스 인근 승강장까지 나오고 들어가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2005년부터 착공한 섬진강수계 치수사업 수지제 개수공사가 올해 준공을 보게되는데 시내버스 이용 불편을 감안한 마을주민과 수지면에서는 문제점을 공사 관계자들과 협의하여 진입로 확․포장공사와 교량접속도로 보강사업이 마무리 되어, 대형버스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적자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시와 남원여객(사장 김춘성)의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마을안까지 노선이 개통된 것은 더욱 의미가 있는 일이라 하겠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내버스 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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