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면-녹색희망의 싹키워 이웃사랑 터전조성
이백면에서는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건설을 위하여 함께하는 나눔의 장「희망나눔 김치 담아주기」사업의 일환으로 김장채소 가꾸기에 한창이다.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나누고자 2010년부터 이백면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에 있는 이 사업은 이백면 남계리와 과립리에 총 1,400㎡의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하여 직원들과 노인일자리대상자들이 합심하여 9월초 배추, 무, 갓, 파를 파종하여 김을 매고 해충을 손으로 잡는 등 정성을 다해 기르고 있다.
이백면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면민 모두의 관심으로 김장채소재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전달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렇게 가꾼 배추 3,000포기는 11월중순에 김장하여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1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며 더욱이 사업에 소요되는 10,000천원정도의 경비는 유휴농지를 활용한 벼재배 수익금과 이백면 번영회와 농업인단체 등의 기탁금으로 희망나눔 김치 담아주기 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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