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하나되어 태풍피해 복구현장에서 영차 영차
제15호 태풍 “볼라벤” 영향으로 주천면 피해발생 접수가 243건에 11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자연재해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땀 흘려 소중히 가꾸어온 자식 같은 농산물이 수확도 하기 전 한순간에 맥없이 무너져 폐허로 변해버린 아픔과 소득기반을 잃어버린 농심은 망연자실 복구 의욕을 상실하고 있다.
특히 주천면 고기․덕치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해발 600고지 고랭지에서 재배한 상추와 곰취, 오미자 등은 맛, 향, 상품성이 우수하여 전국에 다양한 소비지를 확보하고 있어 이번 태풍 피해로 입은 상처는 더 클 수밖에 없다.
이에 주천면장(박남규)외 관내 6개 기관장이 힘을 합쳐 당면업무를 접어두고 (9월 10일) 30여 직원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태풍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시설하우스 철거 작업에 돌입하여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뻘뻘 흘리며 고기리 최철호 외3농가 시설하우스8동 철거 작업을 실시하여 시름에 빠져있는 농가에 큰 힘을 주었다.
한편 박남규 주천면장은 전 행정력을 총동원 빠른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업무에 최 우선하여 실질적인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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