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복구 자원봉사(크레인 지원) 앞장서
역대 5위권 태풍 “볼라벤” 위력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크레인을 지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 주인공은 아영면 인풍리에 소재하는 현대자동차A/S아영점 대표김용선이 그 주인공이다.
김용선은 지난 27~28일까지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아영면사무소에 5일간 크레인을 지원하여 피해복구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아영면 구지마을 박규태축사가 붕괴되어 위험에 처해있는 가축을 위해 지붕을 들어올리고, 독거노인 신순남 외 20농가에 위험하게 쓰러져 있는 나무를 치우고, 도로변에 쓰러져 있는 가로수와 파손된 승강장 일부를 옮기는 등 재해복구에 앞장서고 있다.
김용선은 개인사업을 하면서도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 왔으며, 2005년에 고창군에 폭설이 내렸을 때도 그 누구보다도 먼저 크레인을 가지고 달려가 자원봉사를 펼친바 있다.
요즘처럼 개인주의가 팽배한 이때 참 봉사가 무엇인지를 몸소 일깨워주는 진정한 봉사자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일이 끝나고 돌아가면서도 언제든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아영면사무소에 전화하면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룹 01 > 남원 152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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