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과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덕과면(면장 박종하)은 다가오는 제39회 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의 장 수상자로 4개 부문에 걸쳐 봉사장 이종철(89세), 효행장 장금례(72세), 산업 근로장 이현재(68세), 공로장 박기복(48세)씨를 선정했다.
봉사장에 선정된 이종철씨는 입지전적 서예·문화예술인으로서 2004년면 생활체육관 건립 시 적극적 지원과 노인회장 역임 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청장년의 도덕성 회복 및 인성교육에 크게 기여하였다.
효행장에 선정 된 장금례씨는 본인 또한 불편한 몸으로 치매를 앓고 있는 시 어머니 (박복임:98세)를 15년째 지극정성으로 간병하며 봉양하고 있으며, 시동생 5명과 자녀 4명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시켜 타의 모범과 효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산업근로장에 선정 된 이현재씨는 농학을 전공한 학사 농부로서 무농약 및 저농약 사용을 고집하는 친환경 농법 재배로 과수의 품질인증 획득과 농산물 판로 자체 개척으로 고소득 창출 등 과수원 운영에 성공한 사례로 정평이 나고 지역개발의 역군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공로장에 선정 된 박기복씨는 남원농협 덕과지점에 근무하면서 면민 편익제공과 강한 책임의식으로 업무추진 능력이 탁월하고 직장 내 사원간의 신의와 책임감이 강하여 덕과농협을 우수농협으로 평가되게 하는 등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9월 8일 개최되는 덕과 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재외향우를 포함한 덕과면민 1,000여명을 초청 기념식과 친목․체육행사, 신나는 버스예술단 공연과 유명가수 초청 노래자랑 등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의 화려한 행사가 진행된다. 박종하 덕과면장은 경품도 많이 준비 하여 면민이 화합하고 하나 되며 함께 즐기는 면민의 날이 해가 거듭될수록 축적된 노하우로 멋지고 신명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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