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환주 남원시장, 11일부터 5박6일 중국 항주시 방문 - ‘합동혼례 및 혼례의도시 남원선언식’.. ‘항주 국제자매우호도시 시장포럼’에서 ‘남원의 레저와 문화’ 연설 -
이환주 남원시장은 중국 자매도시와의 우호교류 증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11일 5박6일 일정으로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중국 항주시 초청에 따른 방문으로 첫날인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 기념관을 방문하여 조성주 관장과 면담을 통해 한중 문화교류에 대하여 환담하고 항주시 정부 주최 만찬에 참석하여 양도시간 상호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내년 항주시민 합동혼례 및 혼례의도시 남원 선언식 추진과 관련한 양도시간 관심사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논함으로써 중국 관광객 유치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둘째날인 12일에는 항주 황용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항주 국제자매우호도시 시장포럼에 참석하여 ‘남원의 레저와 문화’라는 주제로 시장연설을 통해 전통문화 춘향전과 200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의 발상지가 남원임을 세계 23개국 27개 도시 시장들에게 소개하여 남원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킬 계획이다.
또한 건강레저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연친화적인 지리산 둘레길과 자연체감형의 154km 섬진강변 자전거길 조성사항을 소개하여 웰빙 관광코스로의 우수성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14일에는 청도를 방문하여 남원통합체육회 오지탁 부회장 일행과 합류하여 청도 정부의 환영행사에 참석한데 이어 청도 과기대를 방문하여 려덕겸 당서기와 만나 체육․문화교류의 지속적 추진에 대한 관심사를 논의하고 천태 체육관을 방문하여 체육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또한 청도 공예품협회 구본항 회장을 면담하여 양도시간의 공예산업 발전에 대한 관심사를 논의하고 우리시의 특산품인 목기공예, 도기공예에 대한 우수성도 알릴 계획이며, 청도에 소재한 공예품 생산업체 등도 방문할 계획이다.
남원시 방문단은 이번 항주시와 청도시 방문을 통해 양도시간 상호우호교류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문화, 관광, 체육, 경제 등 전반에 걸쳐 상호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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