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ㆍ생명존중』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인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살예방 기념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에는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9. 7 ~ 9. 9일까지 운동 지리산 허브밸리 일대에서 개최되는「허브&블랙푸드 페스티벌」」기간 동안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여 방문객들에게 각종 자살예방 홍보와 우울증 자가진단검사을 실시하고, 언제 어디서나 자살에 노출된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생명의 전화 1577-0199」를 아파트 단지내 승강기와 관내 문자 전광판에 홍보 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학생들의 자살을 예방하고자 지난 7월 남원중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서진여고에서 두차례(9. 6, 9. 19)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우울증자가진단검사를 실시 자살 고위험군에 있는 학생들에게 상담 및 대처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며,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자살예방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자살지킴이(Gatekeeper) 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하여 자살 고위험군에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원시 보건관계자는 “자살문제는 이제 더 이상 개인의 문제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서로의 생명을 존중하며 스스로 생명을 지켜나갈 수 있는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돼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자살예방 주간동안 이루어지는 각종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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