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면 태풍“볼라벤”피해 복구에 두 팔 걷어
- 민관군 합심하여 피해복구 총력 -
송동면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주택, 하우스, 축사, 벼도복, 낙과 등 146건의 많은 피해가 접수되었다.
수확기를 맞기도 전에 일년간 애써 가꾼 농작물을 할퀴고 간 들녘을 보며 상심할 겨를도 없이 농가에서는 피해복구 작업에 여념이 없다.
이에 송동면(면장 김경석)은 지난 8. 30. ~ 9. 4.까지 35사단 군인과 시청, 면사무소 직원, 예비군 등 200여명의 인력을 피해현장에 투입해 하우스 철거 작업과 쓰러진 벼 세우기 등 피해복구에 전격 나섰다.
자력으로 복구를 해야 했던 농가들은 민관군이 한 마음으로 복구 작업에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는 등 적극 지원해 주어 많은 위안이 되고 다시 의욕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송동면장은 복구현장을 찾아가 주민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피해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추진하여 조속히 피해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룹 01 > 남원 150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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