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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리산권 자치단체 체육대회 개최
지난 10월 31일 지리산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적 동질성을 갖춘 7개 시군이 모여 체육행사를 즐기는 제8회 지리산권 자치단체 체육대회가 각계 각층의 선수단,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주관하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행사는 7개 시․군의 시장군수, 의회 의장,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가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7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되었다.
이날 행사는 남원 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협동줄넘기, 바구니공넣기, 축구, 게이트볼, 그리고 화합마당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 장기자랑으로 치뤄졌다.
특히 협동줄넘기에 바구니공넣기에 축구에 게이트볼에 입상하였고, 화합마당에서는 초청가수 민지의 축하공연와 7개 시군의 대표가수의 무대가 어우려져 이날 참석한 800여명의 선수단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 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7개 시군의 뿌리는 하나로 생각하며, 서로 다른 지역을 하나로 묶고,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자리다”며 이번행사의 취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제8회 지리산권 자치단체 체육대회는 이웃사촌인 7개 시군이 허리끈을 풀어 놓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며 지리산 권역의 도약과 발전에 큰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