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동환)는 농업인의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과 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구기 위해 23일 남원농협(조합장 심상길) 하나로마트 문화센터에서『농협이동상담실』을 열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 이 날 실시된 농협이동상담실에는 농업인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소비자원 박인용교수의 “특수거래와 사기피해”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전관종 과장의 “알아두면 힘이 되는 생활법률”에 대한 강의 그리고 법률 및 농업경영에 대한 개별 상담 등으로 실시 되었다.
□ 이 날『농협이동상담실』을 개최한 오동환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러한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