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 활기찬 농업, 행복한 농촌만들기 -
지역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영농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는 남원시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소장호) 등 농업인 8개 단체 회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한마음 대회가 지난 13일, 문화체육센터(이백면 소재)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 도연합회 김석준회장, 생활개선 도연합회 오명순 회장, 전북4-H본부 송만섭 회장, 농민회 전북도연맹 하연호 의장, 이환주 시장, 김성범 시의회의장, 시의원, 농업인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강화하기 위해 영농현장에서 땀흘리며 활동해온 성과를 평가하는 뜻깊고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식전행사로 평균연령 70세이상의 농촌관광 장수마을 이백과 주생 어르신들의 젊은이들 못지 않은 역동적이고 활기찬 댄스공연이 이루어져 행사장의 활력과 흥미를 더했으며, 귀농인 문윤기 회원과 다문화가정 사치코 회원의 성공사례발표로 여러 회원들의 귀감이 되었다.
개회식에서는 남원시 농업발전에 앞장선 우수회원 7명(인월면 채동석, 주천면 노영남, 대강면 허태행, 보절면 유연종, 금지면 이은영, 덕과면 한춘기, 이백면 한영삼)에 대한 시장표창과 감사패 전달식(춘향골농협 임승규 조합장, 남원시청 원예허브과 안연엽, 농업기술센터 문윤호, 김기수), 그리고 우수면 시상과 장학금 전달식도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귀농인에게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농업기술센터의 농업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고 있는 임대농기계를 전시하는 등 농업인에게 여러 가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오후에는 한마음체육경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그동안 회원들의 지친 마음과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였으며, 이날 행사는 활기찬 농업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회원들 모두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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