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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원IC~시내 진입로 개설 총력”비 도시계획구간 2.4km국비 155억 확보 내년 착공
남원시가 현안사업인 북남원IC 진입로 개설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북남원IC 진입로 개설공사는 대산면 운교리에서 남원역을 거쳐 신정동 서부우회도로를 연결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 231억원을 들여 4차선 3.5km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총 3.5km 중 사업비 71억원이 소요되는 도시계획 구간인 1.1km는 지난 7월 특별교부세 10억, 도비 5억, 시비 30억원을 확보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50%를 보이고 있다.사업비 160억원이 소요되는 비 도시계획구간 2.4km는 이환주 시장 등 관계부서 담당자들이 수 차례 중앙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해 국비 전액이 확보될 전망이다.
남원시는 이에 따라 비 도시계획구간에 대해 개발촉진을 위한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변경 승인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에는 국토해양부의 승인과 함께 본 공사를 착공해 2016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북남원 IC 진입도로가 개설되면 시민들의 생활편익 도모뿐만 아니라 광한루원, 교룡산성, 만인의총, 만복사지, 동부 지리산권과 연결이 용이해져 지리산권 중심 관광도시로 더욱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북남원IC를 이용해 시내로 진입할 경우 오수IC 보다 거리로는 4.3km가 단축되고 소요시간도 약 18분이 단축돼 시간적·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