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체납차량 야간 번호판 영치 실시
남원시는 자동차세 체납 근절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를 “체납차량 특별정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체 체납액의 40%에 이르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시행한다.
시는 30일까지 주간에는 차량탑재 영상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매일 영치활동을 전개하고 오는 13일에는 5개조 30명으로 합동기동 징수반을 편성해 남원시 시내권을 중심으로 자동차세 포함 2회이상 체납자와 타시군 자동차중 5회이상 체납차량에 대하여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영치활동을 통하여 납부의사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납 등으로 자진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납부여력이 있는 상습 고질 체납자에 대하여는 차량번호판을 영치 또는 강제 견인조치한 뒤 차량을 공매처분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차량번호판 영치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격지 않도록 체납된 세금을 자진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해 체납세 일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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