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17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 남원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노경규)에서는 11월 9일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남원시 농업인 2천 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 이날 행사는 17번째를 맞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화합행사, 노래자랑 등 한마음 잔치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농업인 자녀로서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2명과 초등학생 1명에 대해 각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백미 31포대를 불우한 이웃돕기 성품으로 남원시에 전달하였다.
○ 노경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전 농업인이 합심하여 경쟁력 있는 남원 농업을 육성하는데 열정을 다해야 한다."고 하였으며, 이환주 남원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으로 잘사는 남원농업 농촌을 건설하는데 새로운 희망과 열정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이 우리민족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 격려하며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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