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12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 시작
남원시는 11월 5일 대강면 방동리 방동창고에서 2012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를 처음 실시하였다.
올해 남원시에서 처음으로 시작되는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 현장에는 하대식 도의원과 장종한 남원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이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쌀 작황 상황과 수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강면 강석마을 등 10여개 마을에서 많은 농민들이 1년간 정성껏 키운 벼 3,130포대를 이른 아침부터 수매 현장에 운반하였고 떨리는 마음으로 등급 심사 과정을 지켜 봤다.
올해 대강면 수매 물량은 황금누리 품종에 대해 총 8,516포대 이며 그중 산물벼 465포대는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매를 완료하였다.
한편 40kg 기준 건조벼 1등급은 49,000원, 산물벼 1등급은 48,180원을 우선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확정되는 금액을 2013년 1월 사후 정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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