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선관위, 남원제일고 학생회장선거 전자투표 지원
□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기상)은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 및 터치스크린 투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1일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생회장선거 투‧개표지원에 나섰다.
□ 미래유권자인 고등학생들이 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등으로 역할을 부여받아 직접 투표과정에 참여해 투표절차를 진행하고 투표종료 후 직접 개표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선거학습이 되도록 선관위에서 투‧개표진행과정을 지원‧지도했다. 특히 이번 선거지원은 터치스크린 지원을 통해 전자투표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이날 투표사무원 안도진(남원제일고 3학년)학생은 “투표용지 및 명부 등을 작성할 필요가 없이 간편하게 선거를 준비할 수 있어서 편했으며,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투‧개표 진행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선거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 또한 선관위는 “이번 선거지원이 학생들에게 선거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져 민주시민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하고, 자발적인 투표관리 및 질서유지를 통해 미래 유권자로서의 투표참여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인수 424명 중 394명이 투표(투표율 92.9%)하여 김성은학생이 202표를 얻어 학생회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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