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한방 가정방문 '주민 호응도 좋아'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하는 찾아가는 한방가정방문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한방가정방문사업은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공중보건한의사, 간호요원이 한팀을 이뤄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맥진, 침 시술 및 한방과립제 투약은 물론 보건교육과 건강상담 등 포괄적인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9개팀으로 이루어진 한방가정방문사업팀은 독거노인, 중풍 후유증, 관절염 등으로 보건소에 등록된 만성질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연12회이상 방문을 실시하여 맞춤형 한방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이동에 불편이 있는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를 직접 찾아가 지속적인 관리와 집중적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에 따른 통증감소와 질환의 호전뿐만 아니라 주기적 방문을 통한 대상자와의 유대관계 구축으로 사회로부터의 소외감과 고독감을 감소시킴으로써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
남원시보건소는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민들에게 유익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시민의 건강지킴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보건소 건강생활과 한방재활담당(☎ 620-7970~7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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