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2월 17일에 위기(가능)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보호를 위한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협의회(위원장 남원시 총무국장 이용삼)를 남원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소장 강일석) 집단 상담실에서 개최 하였다.
시를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과 청소년 관련단체 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본 협의회의 이날 회의는 상담복지센터의 2012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평가를 통해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들을 발견, ․구조 및 치료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의 원활한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남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역사회에 홍보하여 지역민과 함께 청소년들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청소년전화 “해피콜 1388” 운영으로 청소년의 아름다운 삶을 보장하고 청소년 스스로 행복을 가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세무서 옆 남원시사회복지종합센터 2층에 위치한 남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밖에도 진로탐색프로그램, 학교폭력예방강의, 상담자원봉사자교육, 부모교육, 인터넷집단상담, 청소년또래상담훈련, 학교폭력가해자 및 가해학생프로그램, 소외지역 위기청소년발굴 및 상담지원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