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 국화꽃 내음 향긋한. . .
원예활동생활화 연구회 작품 전시회 개최
가을 하늘 아래 지난 1일 작은 국화 전시회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 열렸다.
이 전시회는 원예활동생활화연구회원(회장 백금희) 30여명이 지난 3월 부터 어린 국화 모정을 길러 분재와 석부작을 만든 작품, 각 40여점과 형형색색의 입국100여점 등 180여점을 『가을빛 국화꽃 축제』란 주제로 농업기술센터 1층 로비에 2일간 전시 된다.
금번 전시회는 원예활동생활화 회원들이 처음으로 시도한 국화 전시회란 점에서 대단한 의미가 있으며 어린 국화묘에서부터 시작하여 16회에 걸친 긴 교육과정 중 하우스 안에서 무더위와 함께한 땀방울이었기에 더 값진 행사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교육한 내용들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회원들과 지난 시간들을 추억하게 하였고, 회원들과 같이 시를 낭송하면서 학창시절의 꿈 많은 소녀가 되어 보기도 하였다. 특별히 회원 3명은 자신들이 애송하는 시를 낭송하기도 하여 개회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식이 무르익어 가면서 전라북도 예술문화단원인 박나래미양의 가곡은 그 자리를 작은 문화 공간으로 만들었다.
1부행사를 마치고 참석한 내빈 10여명은 전시회장의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회원들의 작품을 관람하면서 『제1회 가을빛 국화꽃 전시회』가 진행되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도시소비자들과 윈윈하면서 지속적으로 원예활동 생활화 연구회를 활성화 시키고 국화를 폭 넓게 교육시켜 시민들과 함께하는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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