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낙농산업을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도에 80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남원시 관내 41농가가 낙농업에 종사하고 있고 하루에 42톤의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
2013년도에 젖소개량과 학교우유급식사업, 그리고 위생적인 우유생산에 중점 투자 할 계획이며 신규사업으로 낙농착유도우미 지원으로 착유시간 단축을 통한 낙농농가의 여가 활동을 보장함으로서 복지향상과 생산성 향상으로 소득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여기에 낙농업이 더욱더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 및 관련기관, 단체에서 분야별로 맡은바 역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행정은 낙농육성을 위한 계획수립 및 예산확보, 지원을 하고 낙농조합인 지리산낙농협동조합에서는 낙농가들의 보다 실질적인 소득을 위하여 젖소육성우목장을 활성화 하여 젖소 육성우를 전문적으로 사육, 농가에 분양하고 낙농가들의 친목모임 단체인 남원낙우회에서는 회원간 상호 정보교환과 기술 교류등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여성들로 짜여진 낙농여성분과에서는 우유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식 및 체험행사를 통해 경쟁력있는 낙농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뜻을 같이하며 노력하고 있어 남원시 낙농산업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서 육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