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십승지지 읍면장 살기 좋은 고향 만들기 머리를 맞대고
조선 십승지지 읍․면장 협의회 개최
조선 십승지지 읍면장 협의회가 29일 오전 11시부터 남원시 운봉읍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조선 십승지지는 풍수지리설에서 말하는 전쟁, 재해, 기근의 3재가 없는 운봉읍을 참여하여 전국에 10여개소에 있다고 전해진다.
그에 대한 기록은 정감록, 혹은 징비록에 나타나며 남원운봉(雲峰) 동점행촌(銅店杏寸)부근 100여리 지리산자락의 해발400~500m 높이 자리에 잡은 산골분지로 한여름에도 서늘 한곳 이곳이 신선이 사는 10승지지 그중 4승지이다.
지난해 6월 십승지지 가운데 영주시 풍기읍장의 제안에 따라 기본합의서에 서명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십승지의 읍면장이 상호 교류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자리이다.
이번 남원시운봉읍 에서 개최된 협의회는 8번째로서 십승지지를 배경으로 개최되는 축제 홍보, 십승지지 발전 방안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 박기봉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운봉읍은 지리산자락의 "아름답고 평온한 지역으로 4~5월에는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가 열려 100만여명이 찾고 있고, 겨울철에는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가 있어 4계절 관광객이 찾고 있는 만큼 아름다운 추억을 담뿍 담아 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상호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당부 하였다
한편, 조선십승지 협의회는 영주시 풍기읍, 봉화군 춘양면, 보은군 속리산면, 상주시 화북면, 남원시 운봉읍, 예천군 용문면, 공주시 유구읍, 영월군 영월읍, 무주군 무풍면, 부안군 변산면, 합천군 가야면 등 11개시군 읍면장이 참여하며, 순회하면서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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