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수료식 가져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농업인들이 인터넷공간에서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농가 소득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총30회 102시간에 걸쳐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이달 28일 ‘블로그로 세상과 소통하기’ 교육을 끝으로 금년도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전년도 1기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생인 남원사이버연구회 회원들도 참석하여 17명의 수료자들을 축하해 주었다.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은 해당 전문가들로부터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활용방법을 비롯한 전자상거래 관련 법규, 회계교육 등 농업경영에 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교육생들은 오픈마켓 교육을 통해 옥션에 농산물을 등록하여 실제 판매에 도전도 해보고, 작은 스터디 모임을 조직하여 상호간 전자상거래 정보들을 교환하며 의견들을 공유하였다.
교육 수료 농가는 “지금까지 많은 교육을 받아 왔지만 이번 교육만큼 농가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이번 교육에서 배운 다양한 내용을 꼭 실천하여 남원에서 전자상거래 선도 농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수료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다음 교육에는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올해보다 심화된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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