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공공비축 벼 매입현장 분위기 훈훈”
- 순조로운‘12년산 공공비축 벼 매입 -
남원시 공공비축 벼 수매가 지난 9월부터 시작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남원시는 2012년 정부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지난 9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관내 3개RPC(남원농협RPC, 순농RPC, 자연RPC)를 통한 물벼수매를 완료하였고, 11월 3일부터 시작한 건조벼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공공비축 벼 매입 기간을 1개월 앞둔 11월말 현재 남원시 매입 계획 물량인 13만 5천 8백포대(40kg)의 78%인 10만 4천여포대를 매입 완료 하였으며 특히, 특등과 1등 비율이 90%를 넘고 있어 전년과 달리 현장 분위기가 매우 훈훈하며 일부 농업인들은 추가매입을 희망하고 있다.
전국적인 벼 수확량 감소로 쌀값상승과 시중 벼 매입가격이 오를 것 이라는 기대심리로 공공비축 출하를 기피하는 농업인들에게 산지쌀값이 상승하면 공공비축미 가격이 높게 지급정산 됨을 널리 홍보하고, 2012년 공공비축매입 예상금액은 1등 기준 6만원 이상은 될 것 이라는 전망과 시중 벼 매입 평균가격(55,000원~56,000원)보다는 높게 정산될 것 이라는 믿음을 주어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남원시는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1만포/40kg 정도를 전라북도를 통하여 농림수산식품부에 추가 배정해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건조벼 매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봄 가뭄과 여름폭염, 태풍 볼라벤 등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최악의 조건 속에서 수확한 벼를 정성스럽게 건조하여 출하한 농업인들의 애환을 들어주고 따뜻한 격려와 매입현장 안전 및 편익 제공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여 공공비축 매입 현장 분위기를 더한층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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