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12월 24일 전라북도 성신상 농수산국장을 초청하여 농업관련 기관장 및 농정분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쟁력 있는 남원농업․농촌 육성을 위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성신상 국장은 우리에게 직면한 농업․농촌의 현실과 중장기 농정여건, 2013년 농식품부 및 전북도의 주요 농정시책 소개와 남원농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을 하였으며,
특히, 농업에 대해서도 고정관념을 버리고 창조농업으로 경쟁력을 찾아야 하며 농가소득 정체와 농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 가속, 농촌공동화 현상 심화와 결혼 이민 여성 증가에 따른 농촌지역 다문화 가족 증가 등 우리농업․농촌의 위기요인을 슬기롭게 극복해가는 지혜와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FTA 등 중장기적인 세계농업환경 변화 가속화에 따른 대응전략과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북도의 농정시책 소개와 남원농업의 현실진단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행정과 농협, 농업인이 함께 고민하면서 남원농업의 강점을 살려 전략품목을 중점 육성하고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조직정착과 농촌자원의 소득연계 확대를 위해 변화와 혁신, 단결이 어느 때보다 필요함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