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 주변 교통 혼잡 해소 적극 추진 교통시설 보완과 교통질서 확립에 최선
남원시는 시의 관문인 백공산사거리 인근에 지난 12월 13일 롯데마트의 개점에 따른 이용시민 집중과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 및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하여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개점과 함께 주말 동안 롯데마트 주변에 부각된 교통소통의 문제점은
① 롯데마트 앞 우회전 차로의 폭이 좁고 롯데마트 주차장 진입차량의 대기로 인하여 88IC쪽에서 전주방향으로 진행하는 대형차량의 우회전이 안되고 있으며 ② 시청3가방향에서 전주방향 진행차량과 도통동(용성중)방향에서 전주방향 진행 차량이 롯데마트 주차장 진입(좌회전)이 허용됨에 따라 88IC쪽에서 전주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량이 롯데마트 주차장 진입차선에서 서로 엉켜 심각한 정체와 사고 우려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 ③ 또한 롯데마트 주차장 진입이 어려워 주변 도로변 갓길에 롯데마트 직원과 이용 시민들의 차량의 주정차로 인한 무단횡단과 불법 유턴이 이루어져 교통사고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이처럼 교통 혼잡과 사고위험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롯데마트 측과 협의를 통하여 롯데마트 직원 전용 임시주차장(코아루아파트 견본주택 주차장, 현장사무소 임시주차장) 140여면을 확보, 운영토록 하여 주변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고, 교통질서 유지요원의 추가 배치를 통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한 바 있다. 이후 롯데마트에서 직원 전용 주차장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주차공간의 부족이 지속될 경우 추가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주방면으로 진행하는 우회전 차량의 원활한 진입을 위하여 롯데마트 입구 앞 우회전차선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개선 방안은 롯데마트 앞 인도부분을 일부 축소하고 우회전 차선을 확장하여 전주방면 대형차량의 원활한 통과와 병행하여 롯데마트 주차장 진입차선을 확실히 구분하기 위하여 시측과 협의하고 있다.
또한 롯데마트 주차장 진입에 따른 혼잡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청3가쪽과 도통동(용성중)쪽에서 주행하는 차량의 주차장 진입 좌회전을 차단하여 차량 엉킴과 사고예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차로 부근의 위험한 유턴 장소 폐쇄와 롯데마트 주차장 진입을 위해 설치되어 있는 대한통운 앞 유턴장소를 변경을 검토하여 유턴차량의 안전확보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 주변 도로가의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하여 남원시민과 주변 상가에 대한 계도와 함께 불법 주정차단속용 고정식 CCTV운영 등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앞으로 남원시에서는 롯데마트 주변의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하여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교통시설 보완과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하여 남원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계도기간 종료 후(2012. 12월) 강력 단속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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