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중학교 인터랙트 클럽 창단
국제로타리 3670지구 지리산로타리클럽(회장 조용수)이 후원하는 ‘인월중학교 인터랙트 클럽’이 지난 14일 창단식을 가졌다.
인터랙트(Interact)는 International action(국제적 활동)에서 따온 합성어로 만 14세~18세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봉사클럽이다.
이날 창설된 인터랙트 클럽은 인월중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22명으로 회장은 차윤지양(인월중 2)이 맡았다.
차 양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인터랙트의 참 뜻을 마음 속에 깊이 새기고 지역사회 꼭 필요한 곳에서 봉사하는 ‘인월중학교 인터랙트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후원 클럽인 지리산로타리클럽 조용수 회장은 “봉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자로서 리더십을 함양하고 자아개발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학교생활에서도 남에게 모범이 되는 인터랙트 회원들이 되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창립한 인터랙트클럽은 인월중학교 이귀영 교사의 지도에 따라 매년 노인복지시설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와 세계시민소양교육을 통한 국제 이해 증진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창립식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동길 총재와 은영표 인터랙트 위원장, 김성희 사무총장을 비롯한 지리산로타리 클럽 관계자와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학부모님들이 참석했으며, 인터랙트 기·종·의사봉·단복 전달, 배지(badge) 패용, 장학금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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