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생활실태 조사로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남원시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폭설과 한파, 화재로 인한 사고가 빈발하자 안전사고 발생이 높은 위기가구에 대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당 분야별로 동절기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우선, 11월에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에 이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많은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12월 10일부터 실시하여 동절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단전, 단수, 학비 및 급식비 미납가구, 우선돌봄차상위가구에 대한 생활실태조사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시 긴급복지 지원제도 등 실질적 서비스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로 100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였고 기초생활수급 140가구에 대해 난방비를 지원하였으며 독지가의 후원으로 마련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은 금주 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민간단체 등 지역자원과의 연계보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남원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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