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겨울철 대설․한파대비 만전 기해 기관단체 간담회 개최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13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와 남원시 14개 관련 실과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겨울철 대설․한파대비 간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올해 예년과 달리 폭설 및 한파로 인한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겨울철 대설․한파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겨울철 폭설에 따른 신속한 제설작업을 할 것과 사전에 취약구간을 파악하여 제설작업 구간을 지정토록 하였으며, 폭설 시 인력만으로 한계가 있어 장비동원이 필요한 만큼 유관기관간 공조를 통하여 상호간 최우선적으로 장비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협조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내 집 내 점포 앞은 내가치우기' 주민홍보 활동을 최대한 중점적으로 전개하기로 하였으며, 취약구간으로 지정된 제설구역을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폭설 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민관군제설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민관군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여 폭설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주재하는 박기봉 부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유관기관 단체와 시 관련부서에서 재난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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