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책 발굴에 최선다하자"
이환주 시장 간부회의서 강조... 취약계층 보호도 당부
이환주 남원시장은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 겨울은 눈이 많고 한파가 예고되고 있다”고 들고 “전기요금미납으로 인한 단전이나 난방을 못하는 가구는 긴급복지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새 정부가 출범하는 내년에는 대형국책사업 추진이 예상되는 만큼 전문가, 교수, 연구진과 긴밀히 협력해 적어도 담당 수자 만큼의 시책을 발굴해 도나 국책사업으로 시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내년부터 예방접종 확대, 인감증명서와 병행 본인서명사실 확인제 시행, 음식점 옥외 가격 표시제 등 새로운 정책이 추진된다”며 “시민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남원의료원 부분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우려된다”며 “보건소, 시내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조를 통해 시민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점검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올 한해 공직자들이 노력한 덕분에 공모사업 31건에 국·도비 231억원을 확보하고, 외부평가에서 16건에 1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었다”고 치하하고 “내년에도 더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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