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고강도 에너지 절약 추진
내복입기 등 실천 소비절약 4% 줄이기로
남원시가 고유가 시대 동절기 전력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고강도 에너지 절약운동을 펼친다.
시는 효율적인 난방기 가동 및 에너지 절약을 통해 소비전력 4%를 줄이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청사 실내온도를 18℃이하로 유지하기로 하고 전 직원 내복입기 운동과 불필요한 전등 소등, 출입문 열어두지 않기, 식사시간 소등 등 기본적인 에너지 절약운동을 실천하기로 했다.
시는 또 전기방석, 열풍기, 전기히터 등 개인용 난방기 사용을 금지하는 한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에너지 절약 교육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전력소비 피크시간인 오전 11~12, 오후 5~6시 2시간 동안은 난방을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
시는 에너지 절감운동을 통해 12.9toe, 8,000여천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시는 장기적으로 청사 지열 시스템을 설치해 연간 8,300여만원을 추가로 절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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