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화장품산업 업체유치 성과 나오기 시작
(주)서정메디언스 화장품집적화단지 투자 MOU체결
남원시(이환주 시장)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서정메디언스(박기원 회장)와 노암제3농공단지(화장품집적화단지)에 화장품 업체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였다.
(주)서정메디언스는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서정한의원, SJay 비보이즈, 중국키성장센터, 에듀뉴스등의 계열사를 거느린 탄탄한 업체이며 이번에 화장품집적화단지에 화장품 생산공장을 설립할 계획으로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
남원이 고향이며 한의사 출신인 박기원 회장은 공장부지를 물색하던 중 지인들의 소개로 화장품집적화단지를 알게 되었으며 남원시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화장품산업을 육성한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화장품집적화단지 입주를 신청하였다. 앞으로 연매출액 50억원에 상시고용인원 55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성공리에 육성하고자 투자유치 자문단을 구성하고,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하였으며 전라북도 1시군 1프로젝트사업 선정과 기업유치를 위한 기반조성에 힘을 기울였다.
이번 MOU 체결은 이환주 시장의 공약사업인 화장품산업 육성에 대한 첫 투자이자 화장품집적화단지에 대한 화장품업체간 입주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다. 당초 2014년 하반기 분양계획이였으나 화장품업체들의 입주 문의 및 입주 희망기업이 많아 조기 분양하게 되었으며 올해 4개업체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20억원을 들여 화장품관련 업체를 집적화 하기 위한 단지를 마무리하고 세미나를 통한 업체 유치 홍보와 관내 업체에 대한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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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오이 전국 최고 명품으로 육성”
이환주 시장 사매면 하신마을 오이농장 현장 소통서 약속
이환주 남원시장이 남원오이를 전국 최고의 명품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일 사매면 오신리 하신마을 최윤상씨 오이재배 하우스에서 오이따기 현장체험과 함께 소통의 기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 체험에 나선 이 시장과 간부공무원 10여명은 남원오이영농조합법인 최성안 회장으로부터 현황을 청취한 뒤 오이따기를 체험하고 오이 작목반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남원오이는 서울, 수도권과 광주, 부산 등 전국에 출하되고 있으며, 72농가가 27ha에서 연간 3,000톤을 생산, 82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시장은 “오이가 농가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냉·난방 시설비 지원 등 행정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 체험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여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으며, 다양한 계층을 찾아가 격의 없는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현장체험은 매월 1~2회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땀 흘리며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돕고, 현장의 소리를 직접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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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 방류로 남원요천 생태계 회복 시킨다
남원시는 오는 20일 산동면 지역 국가하천인 요천에 자연생태 복원 및 수산자원 회복을 위하여 은어 치어 40천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은어는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 섬진강에서 확보한 자연산 어미 은어를 인공채란 및 수정을 통해 5개월동안 기른 새끼은어로 섬진강 상류 1급수 지역인 요천에 방류함으로써 생태계 보존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 진다.
은어는 지난 2011년부터 3년동안 같은 지역에 방류함에 따라 부화후 어린고기는 바다 연안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3～4월경에 다시 회귀하여 서식하는 어종으로 고기맛이 담백하여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남원시는 내수면의 어족자원 확보를 위하여 그동안 은어, 다슬기, 미꾸라지등 꾸준히 방류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금년부터 보절면 용평저수지에도 쏘가리, 동자개 치어 10천수도 방류할 계획으로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현지조사를 마친 상태라고 밝히고 있어 농어업인의 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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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중 아동 110여명 영양제" 공급
모든아이가 꿈을 펼칠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드림스타트가 함께 합니다
남원시 드림스타트센터가 발육이 부진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건강검진을 통해 지속적인 키와 체중을 체크하여 소아발육표준치 미만인 아동 110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영양제를 공급한다.
영양제 공급은 저소득 아동들의 영양불균형 해소 및 정상발육을 유도하여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가구에게는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
영양제는 1회 지급분이 4개월분으로 4개월 후 신체발달 상황을 체크해 기준미만 아동에게는 다시 영양제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년 2회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영양제 지원 프로그램 재원은 한계레 약국과 협약을 통해 약국 후원금(1,300천원)과 센터 프로그램비(6,300천원)로 충당한다.
남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이외에도 저소득가구 아동의 성장을 돕기 위해 건강검진, 미술치료, 학원․학습지지원, 부모교육, 문화체험, 생일찾아주기 등 60개 프로그램을 년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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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허브교실 (중급과정) 교육 개강
남원허브향토산업추진단(단장 배종철)에서는 남원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허브산업에 대한 관심과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년도에 추진된 허브초급과정을 이수한 시민들을 위주로 3월 19일부터 허브중급과정을 개강하고 10주 동안 운영한다.
남원허브향토사업추진단 허브체험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허브중급과정은 아로마테라피, 에센셜오일 활용법, 기초화장품 만들기, 허브 및 지리산 자생식물 탐방, 허브를 활용한 효소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중급과정은 허브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반조성 교육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에 허브의 효용성을 이웃에 전파, 허브의 대중화를 앞당길 큰 역할과 협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원허브향토사업추진단에서는 수강자에게 남원허브를 알리는 허브관련 축제 행사 프로그램의 운영 및 허브산업의 홍보․판매행사 운영자로 참여시켜 허브에 대한 애정과 지식을 남원시민 또는 관광객과 함께 나누게 함은 물론 장차 소규모 창업기회로 유도하여 허브산업의 인프라를 확장하고, 지속적으로 전년도에 실시하지 않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허브교실을 운영하여 남원시민이 허브 전도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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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운봉읍 가산지구 가뭄 해소한다
국비 255억 들여 내년부터 다목적 농용수 개발사업 추진
남원시 운봉읍 산덕, 신기, 매요, 가산, 화수리 일원의 농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양촌제)이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시는 20일 운봉읍 산덕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비용 10억원을 농수산식품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비 255억원을 투자해 다목적 농촌용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운봉지역은 고원지대에 위치해 장기간 가뭄이 발생할 경우 수자원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이다. 또, 인근 인월 산내면까지 가뭄영향을 주는 곳으로 안정적인 농업소득증대를 위해 수자원 확보와 홍수예방 및 관개시설 개선이 필요성한 지역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운봉지역의 안전영농과 농업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농용수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다목적 농용수 개발사업과 수리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를 위해 전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해 사업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운봉 산덕 다목적 용수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255억원 전액이 국비로 투입되며 저수지와 양수장 각각 1개소, 용수로 14.5km, 도수로 1.2km 등이 개설된다.
운봉 산덕 다목적 용수개발사업사업이 완료되면 운봉읍 일원 농경지 325ha에 안정적인 농용수를 공급해 안전영농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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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 30년 숙원, 교룡산 지맥 연결 물꼬
- 권익위, 88고속도로 ‘교룡산성 연결통로 설치’ 중재․조정 -
88고속도로로 인해 30여 년간 단절된 남원시 소재 교룡산 정상에서 만복사지에 이르는 교룡산성 능선이 금번 88고속도로 확장공사로 추가 훼손될 위기에 놓임에 따라 남원시 애향운동본부(이사장 김상근)에서 국민권익위원회에 교룡산성 능선을 복원해 달라는 집단 민원을 제기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의 중재로 해결의 단초를 마련하게 되었다.
지리산 끝자락에 위치한 교룡산은 남원의 영산으로 지난 1973년 전라북도기념물 제9호로 지정된 교룡산성과 은적암, 대복사를 비롯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한문소설집 금오신화에 실려있는 ｢만복사저포기(萬福寺樗蒲記)｣의 배경인 만복사 등의 문화유산이 있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지만, 1984년경 영호남 화합을 명분으로 88고속도로가 개설되면서 30여 년간 지맥이 단절된 상태이다.
이에 남원시민들은 교룡산성 능선 연결 및 교룡산의 역사･문화･생태･풍수지리적 환경 복원을 위해 ‘교룡산성 연결통로 설치’ 서명 운동을 벌여 1만여 명의 서명을 받았고, 지난 해 12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이후 국민권익위는 수차례의 실무협의와 현장조사 등을 통해 관계기관의 입장을 조율하여, 20일 오후 2시 남원시청에서 남원시민들과 유시영 한국도로공사 담양함양건설사업단장, 이환주 남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해, 교룡산성 연결통로 설치 방안을 중재하여 합의를 이끌어 냈다.
중재안에 따르면 교룡산성 연결통로 설치를 위해 ▲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8월까지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에 총사업비 변경을 신청하여 ▲ 총사업비 변경이 승인되면 한국도로공사가 연결통로 구조물을 시공하고, ▲ 남원시는 자체 예산으로 구조물 상부 안전시설과 조경시설 등을 설치키로 했다.
2012. 3. 20일 현장조정회의를 주재한 이성보 위원장은 “오늘 조정으로 지난 30여 년 동안 남원시민의 숙원이었던 교룡산의 역사․문화․생태․풍수지리적 환경이 복원되고, 그 동안의 정서적 아픔이 치유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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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영농을 위한 남원동부권 일제출장 지도！
- 벼 적기 침종 및 종자소독 철저로 안정영농 실천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남원 산간부에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적기못자리 설치로 종자발아불량, 저온피해, 병해충발생 등 피해를 최소화 하고, 볍씨 종자소독 및 침종 등 영농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3월19일~20일 이틀간 남원동부권 일제출장을 실시하였다.
산간부 지역의 못자리 설치는 4월15일~25일 사이가 적기인데 관행적으로 너무 일찍 못자리를 실시하여 모 노화, 못자리 동해와 병해피해 등을 받아 못자리 재설치 등 비용의 과다와 어려운점이 많아서 적기못자리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정영농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이 운봉, 인월, 아영, 산내, 주천 등 산간부 97개 마을에서 새벽 방송을 실시하고, 현수막 등을 게첩하여 대농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미소독으로 보급되기 때문에 종자소독방법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여 키다리병, 뜸묘 등의 방제와 건전한 묘를 생산하기 위해 밀파를 피하고 적량 파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밭작물의 관리요령으로 마늘과 양파의 웃거름 시비에 대하여 홍보방송을 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적기못자리 설치는 영농의 시작으로 보급종이 올해는 미소독으로 보급되므로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밀파를 피해야 키다리병 등 병해충 등을 방제할 수 있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이 너무 서두르지 말고 적기에 침종과 못자리를 설치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친환경지도(☎ 620-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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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년송 영생의 길 열려!
- 천연기념물 제424호 지리산 천년송 복제, 유전자 보존 작업 착수 -
남원시와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 지리산 천년송 우량 유전자(Gene)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기후변화 등의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DNA 추출 및 복제나무를 만들어 유전자를 보존할 계획이다.
지리산 천년송은 임진왜란 전부터 와운마을 뒷산에 자생해 왔다고 알려져 있으며 20m 간격을 두고 할아버지 나무와 할머니 나무가 이웃하고 있는데 할머니 나무를‘천년송’이라 부르며 매년 음력 1월 10일이면 마을 주민들이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우산을 펼쳐 놓은 듯한 수형이 아름다우며 와운마을과 관련된 전설 등 노거목의 희귀성과 민속적 가치가 커 2000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와 같이, 문화적·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천연기념물을 영구 보존하기 위하여 천년송과 똑같은 나무를 복제하고 DNA를 추출 장기보관하는 방법으로 천년송의 우수한 유전자를 보존할 계획이다.
천년송의 유전자를 보존하기 위해 이용되는 방법은 무성증식법인 접목을 이용한 유전자 복제기법으로 똑같은 복제나무를 만들어 보존하게 된다.
남원시와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은 천년송과 같이 우리의 얼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자원이 유지·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체계 구축과 보존원 조성 및 DNA지문 작성에 의한 식물법의학 증거자료 확보 등 적극적인 유전자 보존을 위하여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DNA 지문작성에 의한 유전자원 보존
유전자은행(또는 DNA Bank)은 자손에게 전해줄 생물체 유전정보인 DNA를 보존하는 장비 또는 시설을 말하는데, 국립산림과학원(유전자원평가팀)은 문화재청(천연기념물과)과 협조하여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보존을 위하여 잎, 뿌리, 꽃가루 등 식물체 조직과 그로부터 추출된 DNA를 영구적으로 보존하는 유전자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2000년 대 초반부터 축적해온 DNA 분석기술과 첨단장비를 이용하여 천연기념물 등 산림에 존재하는 다양한 나무에 대한 DNA 유전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DNA 보존뿐만 아니라 DNA 지문분석을 통한 유전적 프로파일을 확보하여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생물학적 특징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DNA 정보는 천연기념물 노거수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후계목을 선정하고 육성하는데 활용됨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을 보존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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