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테마파크 전통문화 페스티벌 개최
소설 춘향전을 관광상품화한 전통문화 페스티벌이 춘향의 고장 남원 춘향테마파크에서 열리고 있다.
남원시는 춘향전의 주요 내용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묶어낸 `춘향테마파크 전통문화 페스티벌'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 페스티벌은 고전문학 춘향전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를 배경으로 마당극 ‘춘향전’ 사물놀이공연, 판소리배우기, 장구로 배우는 민요체험, 공예체험, 춘향과 이도령 그네뛰기 체험 등의 다양한 예술 공연과 풍성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춘향테마파크 내에 있는 옥사정에서는 목칼, 목수갑을 써보고 곤장을 맞아보는 옥사정 퍼포먼스가 열리며, 조선시대 전통의복을 입고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의복 입어보기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상설공연은 3월 16일(금)부터 12월 31일(화)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번 만나볼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설 운영된다.
특히 테마별 제기차기, 투호대회, 연날리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개최하여 내방하는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주호 문화관광과장은 "전통문화 페스티벌은 춘향테마파크 시설을 활용해 춘향전의 주요 내용을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축제"라며 "행사를 상설화해 관광소득화로 연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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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공설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선정
예산 20억원 확보로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
남원시(경제과)에서는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3년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에 지난 1월 공모 신청하여, 현장평가 등 심도있는 심사과정을 거쳐 남원공설시장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남원공설시장은 1970년대 개장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깊은 시장으로, 서남부권의 중심지로 순창,임실,장수,구례,곡성 등의 물류집합지이며, 남원의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 아케이드, 대형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광한루, 춘향테마파크, 항공우주천문대, 지리산, 둘레길, 추어탕 음식테마거리 등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2년간 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시장내 문화콘텐츠, 특화상품, 대표먹거리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소비를 촉진시키고, 상인회의 내부결속과 마케팅 교육으로 자생력을 증진시켜, 서민들만이 이용하는 시장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문화와 관광과 쇼핑이 조화되는 시장으로의 모습을 갖추어,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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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명품농업대학 힘찬 출발
- 남원명품농업대학 입학식 열려 -
2013 남원명품농업대학 입학식이 14일 남원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입학생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남원명품농업대학은 맞춤형 교육실현을 위해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혁신리더과, 도시농업과, 한우과, 포도과 4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번에는 238명이 입학식과 함께 배움의 첫발을 내딛는다.
또한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우수한 강사들을 초빙하고 과정별 담당 전문지도사의 지속적인 참여로 농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엄격한 학사관리로 더 나은 농업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학식에서 학장(이환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인의 열의에 남원농업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어 뿌듯하다”며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해 남원 농업의 미래를 밝힐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생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30회,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3시간씩 농업기술센터 및 현장에서 재배 및 사육기술을 비롯해 농산물 유통ㆍ마케팅 기법 등 다양한 과목을 학습하여 남원농업발전을 선도할 핵심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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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새마을남․여지도자 협력 소통 간담회 열려
- 이용수 운봉새마을지도자회장 행장안전부장관,
김성길 부회장 전북새마을지회장 표창 수상 -
운봉새마을남여지도자(회장남 이용수, 여 유수복)는 3월 12일 운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윤기한 남원시새마을지회장, 김희옥 운봉읍장 등 많은 관내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단체 및 회원 상호간 협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년간 남원시와 운봉읍 발전을 위하여 운봉새마을지도자회원들의 참 봉사활동을 이끌어온 이용수 회장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김성길 부회장의 전북새마을지회장 표창을 남원시 윤기한지회장 께서 표창장을 전달하는 행사도 같이 열렸다.
그간 운봉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는 바래봉 눈꽃축제 철쭉제등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겨울철 김장담그기 사업을 추진하여 독거노인 31세대 와 각 마을 경로당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여 왔으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저소득 빈곤층 5세대에 지붕수리 방 도배 등 참 봉사활동을 이끌어 왔다.
이용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남원시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관내 유관단체와 새마을협의회가 더욱더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펼쳐 나아가면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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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면 백로마을, 올해도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어요!
남원시 이백면 강촌마을에 올해도 어김없이 백로가 찾아오고 있다.
온몸이 순백색인데다 꼬리까지 비옷모양의 장식깃이 있어 그 모습이 매우 우아하여, 이백면을 지나는 방문객들은 발길을 멈추고 소나무 숲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백로 떼 경관에 매료되고 있다.
어느 시골마을의 뒷산과 다를 바가 없는데도 강촌마을에 유난히 새들이 이렇게 많이 모이는 이유는, 첫째 주변에 맑은 물이 가까이 있고 넓은 들이 있어 먹을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둘째로 산에는 소나무들로 숲을 이루고 있어서 휴식하는 보금자리로 안전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이백면에서는 요천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443(백만원) 사업비를 들여 백로 탐조대 등을 설치하는 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노력한 바 있다.
이백면 강촌마을 이장(최두홍)은 “백로는 예로부터 희고 깨끗하여 청렴한 선비로 상징된다. 해마다 천연기념물인 백로가 찾아와, 우리 마을이 백로의 집단 서식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백로가 서식할 수 있는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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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합동안전점검 빈틈없이, 「공설․용남시장」을 안전하게
남원시는 3월 13(수)일 남원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공설시장․용남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합동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2월 1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문화의 거리”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시 재난관리과와 시설물 관리부서, 소방, 안전관리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1개반 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시설의 안전성과 정기검사 이행여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관리상태, 가스설비․배관 가스누출여부, 기타 취약요인의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해빙기를 맞이하여 소방시설 작동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였으며, 방화셔터 주위에 불필요한 물품 등을 치우도록하고 상인들 스스로의 안전의식에도 많은 주의를 당부하였다.
한편, 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통하여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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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주기 김주열열사 제향 및 추모행사 열려
- 남원땅에 고이 잠든 민주화 열사 -
제 53주기 김주열열사 추모제향이 14일 이환주시장을 비롯한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열렸다.
행사는 제1부 제향으로 김주열기념사업회 강경식 대표,공동대표 마산 백남해신부,민주화기념사업회 이인수 기념사업국장 및 마산용마고등학교 학생대표가 초헌,아헌,종헌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원불교남원교당의 천도제도 함께 진행되었다. 제2부는 추모행사로, 내빈소개,개식선포,열사 약력 소개,기념사업회 대표 인사,추도사,추모시낭독,초청가수의 “남원땅에 잠들었네”추모곡,묘소헌화,음복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은 추모사를 통하여 우리 민주주의의 초석이 된 열사의 주검이 헛되지 않도록 인간존엄과 민주주의 가치가 존중받는 맑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지혜를 모아 협력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인하여 그동안 추진하여왔던 열사 추모공원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2014년 국가예산확보를 통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국가보훈처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올해는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모각등을 보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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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으뜸 인재사업 주관업체 선정
지난 12일 관내 교육 관계자들이 제안 공모에 참여한 2개 업체의 제안서 설명회와 업체의 경험 및 실적, 업무 수행능력 등 평가 및 서류심사를 통해 2013년 남원시 으뜸인재 육성사업 주관업체로 (주)입시연구사인 종로학원이 선정되었다.
(주)입시연구사인 종로학원은 지난 2008∼2010년도에 이어 올해 남원시 으뜸인재 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사업비 3억8천만원으로 유명강사진이 거점학교에 파견되어 선발된 110명 학생들에게 대학 입시를 대비한 특강과 컨설팅 지원, 수업 평가에 따른 강사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 관리를 맡게 되며, 학생들의 학력수준 향상과 수월성 집중 교육으로 공교육 지원 확대와 진학 컨설팅을 실시하여 입학사정관 전형 등 입시 시스템 변화에 따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고 관심과 집중도를 높여 명문대 및 국립대 등 진학률 향상에 매진하게 된다.
특히 2014년 대학 진학을 위한 내신↔수능↔논술의 유기적인 교육이 실시되며, 담당 강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한 학생들의 부족 과목에 대해 맞춤식 보충 수업으로 부족 과목에 대한 실력을 향상시키며, 수시원서 지원 시기에 대학별 논술수업 등을 실시하여 수도권 학생들이 쉽게 접하게 되는 선진화된 입시 정보의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수시 입시에 대한 경쟁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거점학교인 남원고등학교의 방태혁 교장은 각 학교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명문대 진학률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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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상수관로 특별점검 실시
남원시 상수도사업소가 해빙기를 대비하여 오는 3월11일부터 4월5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특별점검반은 2개 팀으로 나뉘어 관내 상수도 급수구역 전지역을 대상으로 상수관로 729㎞에 대한 관로누수여부 및 상수도관로 시설물 상태등을 점검한다.
상수도사업소는 특별 누수탐사를 위하여 전자청음봉, 관로탐지기를 이용한 누수탐사 및 급수관 동결 및 동파 취약지역 수도계량기를 점검 하며 지반의 함몰, 균열, 부등침하지역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중 이상이 발견되면 기동 복구반을 즉시 투입하여 신속한 누수복구로 수돗물 손실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상수도사업소에서는『도로 부분 침하 및 물 고임, 하수맨홀에 맑은물이 흐를 경우 누수가 의심된다.』며 상수도사업소 (☏620-6874)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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