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옻칠사업단 롯데백화점 특별판매전 개최
남원 옻칠산업의 부흥을 위해 2012년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북대학교 남원옻칠 사업단(단장 오승원 교수)에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2월 1일부터 5일까지 전주 롯데백화점(지하 1층)에서 남원 옻칠제품의 효율적인 홍보와 판매를 위하여 남원옻칠제품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특별 상품전에서는 남원을 대표하는 옻칠제기를 비롯하여 옻칠 상, 옻칠 컵, 옻칠식기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였다.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기 위해 남원옻칠사업단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상품전에 대한 계획을 구상하고 백화점 담당자와 조율한 결과 롯데백화점 지하에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었다.
오승원 단장은 이번 설맞이 특별 상품전을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남원옻칠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증가시키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상설전시 판매장 구축과 옻칠 제품 알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남원옻칠제품의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판로를 개척하여 남원지역 내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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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향교 명륜학원 8년째 한학공부
조수익 교수 - 수강생 30여명 매주 월·목요일에
남원시 향교동에 자리잡은 남원향교 사마제(司馬齊) 명륜학원(明倫學院)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유교경전을 공부하는 카랑 카랑한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명륜학원은 석천(石川) 조수익(趙洙翼·74) 교수를 스승으로 올 해로 8년째 한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은 최연소 50대 중반부터 초고령 84세까지 퇴직 공무원과 교장, 주부 등 다양하다. 등록학생 29명 중 수업에 참석하는 학생은 평균 20명으로 높은 출석률을 보이고 있다.
5~6년 이상 공부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며, 한번 수업에 참석한 학생들은 한학에 매료돼 졸업하지 않으려 한다고 한다. 그래서 명륜학원에는 입학은 있어도 졸업은 없다.
명륜학원이 문을 열 수 있었던 것은 조 교수의 역할이 컸다. 수지면 산정리가 고향인 조 교수는 2004년 낙향해 고향에 이바지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다 후학을 지도하기로 마음먹었다. 조 교수는 향교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부하는 향교를 만들어야한다는 소신이 크게 작용했다.
수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1시간 30분씩 강행군이다. 월요일에는 논어, 소학, 대동기문(大東奇聞)을, 목요일에는 대학, 통감절요, 대동기문을 공부한다.
조 교수보다 나이 많은 학생들도 수업시간에는 눈감아 주는 일이 없다. 책을 읽고 뜻풀이를 하라는 조 교수의 지명에 학생들은 곧바로 목청을 가다듬는다. 우물쭈물했다가는 바로 불호령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조 교수가 한학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6·25 한국전쟁 때문이라고 한다. 전쟁으로 학교가 쉬는 동안 큰 아버지가 훈장으로 있던 서당에서 3개월여 동안 한학을 배우면서다.
그러나 먹고 살기 힘들던 시절 한학공부는 그와는 거리가 먼 것처럼 보였다.
한학과 두 번째 인연은 그의 나이 31세이던 70년. 국방부 과학기술연구소 5급 군무원 봉급으로는 쌍둥이 자녀와 먹고살기 힘들었던 그는 파독 광부를 지원했다.
광부로 독일에 파견되면서 우연히 짐 보따리에 따라온 ‘맹자’는 그의 외로움을 달래줬다. 쉬는 시간에 특별히 할일이 없었던 그는 맹자를 읽고 또 읽었다. 그 덕분에 파독광부로 일하면서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수필 ‘얼굴’이 당선돼 문단에 등단할 수 있었다.
그가 한학공부를 본격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은 민족문화추진회 부설 국역연수원 3년 과정을 수료하면서다. 그후 민족문화추진회(한국고전번역원)에 입사해 7년 동안 고전(古典) 국역(國譯) 번역에 종사했다. 이때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을 다수의 역사서를 번역했다.
우리나라 최대의 한문 사전인 ‘교학 한한대사전(敎學 漢韓大辭典)’ 편찬도 그의 작품이다.
민족문화문고간행회 편집주간으로 있으면서는 ‘우리고전 읽기운동’용 청소년 고전 문고 집필과 간행에 심혈을 기울였다.
조 교수는 옛날에는 한학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이뤄졌는데 요즘은 한학이 외면 받으면서 그런 순기능이 이뤄지 않는 것을 아쉬워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4개월 과정의 ‘이야기한국사 교실’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조 교수는 “꿈을 가지면 언젠가는 이뤄진다”며 “어디에 살고 있던지 항상 고향을 잊지 말고 남원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젊은 이들에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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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을 위한 체험형 영농교육 실시
남원시 귀농인 현장실습교육 추진
몇 해 전부터 귀농․귀촌에 대해 관심이 증가하며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귀농인에게 도시를 떠나 살고 싶은 선호지로서 항상 각광을 받고 있는 사랑의 도시, 남원(시장 이환주)에서는 이에 맞춰 이주해온 도시민을 위한 “귀농인 현장실습교육“을 3월부터 실시한다.
귀농인 현장실습교육은 남원지역으로 전입한 귀농인에게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단계별 실습 및 체험교육을 통하여 이주 초기의 경험 미숙 등에 따른 위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연수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안정적인 영농에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도농가에 입주하는 체험형 영농실습교육이다.
이미 지난 달 교육대상자 모집이 이루어져 접수마감이 된 현재 초기에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계획인원보다도 신청자가 많아 귀농에 대하여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달 중순경 심의회를 거쳐 대상자 선정, 선도농가와 귀농인간 연수약정을 체결한 후 5개월간 실시될 이번 교육은 귀농인(연수생)에게는 교통비 등 교육훈련비 지원, 선도농가에게는 멘토수당이 지급된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귀농인들에게 농업․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정보 제공 및 체계적인 영농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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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설맞이 사랑의 물품 전달
2월 4일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에서는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사랑과 정이 듬뿍 담긴 생필품 100상자(환가액 5,000천원)를 남원시에 기부하였다.
오늘 전북은행에서 기탁하신 사랑의 물품은 총 8종으로 양말, 워머, 식용유, 김, 라면, 참치, 부침가루, 설탕으로 구성된 물품으로 외롭고 소외된 저소득층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지정 기탁 후 전달 될 계획이다.
이번 물품은 전북은행에서 직접 내용물을 제작하여 사랑의 박스에 담았으며 다른 해보다 더 정성스럽게 준비하였다고 전북은행 측은 설명하였다.
전북은행에서는 설 명절 이웃돕기 행사는 『이익이 지역사회의 환원이라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대표의 거점 은행으로서 불우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하였다.
이 물품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들에게 전달하여 설 명절을 보다 따뜻하고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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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동 자치사랑방프로그램 운영
- 건강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 -
동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석)에서는 2013년 2월 4일 10:00에 동충동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프로그램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수강생은 관내에 거주하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요가교실외 4개 프로그램 100여명의 수강신청을 받아 2013년 12월말까지 동충동 다목적실에서 매일 운영한다.
특히 금년도에는 우쿨렐레 프로그램을 신설 30여명의 주민이 수강신청 하여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였으며 강사는 심금숙씨가 매주 화․목요일 주 3시간씩 지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활력 넘치는 건강 생활과 건전한 여가선용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것이며 지역사랑과 동민 화합의 장으로 운영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동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석)에서는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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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과 함께 만든 성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금지면 성과관리 평가 시상금 불우이웃돕기에 사용
남원시 금지면(면장 박노정)은 2012년 읍면동 주요업무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 부상으로 받은 100만원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나눔의 미덕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금지면은 성과관리 평가에서 2011년 최우수에 이어 2012년에도 장려상을 수상한 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금지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행복나눔뱅크(불우이웃돕기)에 시상금 전액을 맡기고 올 한해동안 관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고 따뜻한 금지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으며 관내 기관․단체에서도 이러한 뜻에 따라 나눔의 큰 기쁨을 같이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지면은 2012년도 주요업무평가 결과에서 성과관리분야 장려상 뿐 아니라 지방세 분야 최우수, 귀농․귀촌분야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2013년에도 더욱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 면장을 중심으로 전직원이 성실하고 때론 열정적으로 면민에게 봉사하고 면민과 함께 하는 화합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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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사랑 건강 침봉사 활동
- 전주 홍천 한의원-
홍천 한의원 송진호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사매면 수월 마을을 방문이웃사랑 한방 의료 봉사 활동을 실시 하였다.
이날 봉사는 독거노인, 소외계층 4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상담을 실시하고 환자의 증세에 따라 침, 뜸, 부항 등을 시술 하였으며 소화제, 한방파스 등 건강유지에 필요한 가정비상약을 전달 하였다.
또한 자녀들도 함께 와서 어르신들에게 발맛사지와 말벗 서비스를 해드리며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이번 침시술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직접 방문해 침을 놓아주니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송진호 원장은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오랫동안 치료를 받지 못해 만성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나누고 싶었다“며 이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위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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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배려로 함께하는 이웃사랑 전달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사매면 그린환경건설(대표 정봉수)는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작년에도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쌀을 지원하는 등 해마다 선행을 펼쳐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그린환경건설(대표 정봉수)는 회사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후원을 통하여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매면장(이장근)은 "매년 명절때마다 소외되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위해 기탁하고 있는 그린환경건설 대표에게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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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출 알림 문자서비스 실시
남원시는 각종 지출내역을 실시간 민원인의 휴대전화기에 통보해 주는 “지출 알림 문자서비스(SMS)”를 실시한다.
"지출 알림 문자서비스"는 남원시에 공사․용역․물품 대금․보조금․보상금․인건비 등을 청구할 때 민원인이 휴대전화번호를 알려주면 대금 지출 즉시 실시간으로 입금 내역을 통보해 주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남원시와 도급계약을 맺은 건설업체나 보상금 등과 관련된 각종 청구인이 대금을 받을 경우 담당 부서 혹은 지출부서에 문의하거나 매번 금융기관에 입금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민원인들은 이번 문자서비스를 통해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게 되면서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고 시민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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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 등 설명절 연휴기간(2.9~2.11) 무료 개방
고향의 정(맛)!, 남원의 정! 맘껏 느끼고 가세요.
남원시 시설사업소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명절을 맞이하여 남원의 대표 관광(문화)자원인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귀성객들의 고향방문을 환영하고 포근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외지관광객들에게는 남원의 관광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남원에 대한 인식제고 및 재 방문을 유도하기 위하여 설명절 연휴기간(2.9 ~ 2.11)동안 대대적으로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한다
춘향전의 무대로 널리 알려진 광한루원은 보물 281호인 광한루와 춘향의 얼이 담겨있는 춘향사당,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서려있는 오작교, 월매집 등 조선시대 모습을 간직한 유일한 관아정원으로 현재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33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춘향테마파크는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야기를 테마화하여 조성한 곳으로 설명절을 맞이하여 남원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가족간, 연인간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관광지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한루원 주차장(광장, 서문)은 설날 당일(2. 10)만 무료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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