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철 남원 명품오이 전국 인기몰이
동지가 지난 한겨울 영하의 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수촌마을앞 최응우씨 2,970㎡ 농장에서는 지난 11월 중순에 정식한 겨울 오이가 현재 수확 작업이 한창이며 광주와 서울 수도권 등 전국에 출하되고 있다.
금번 출하되고 있는 겨울오이는 고품질 오이 생산과 연작장해 예방을 위하여 처음으로 농가 자비로 1,200만원을 투입 토양관리에 볏짚, 완숙퇴비, 부식산 등을 시용 내년 6월까지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 오이는 천혜의 기후조건으로 재배역사가 40년이 넘는 오이 명산지이며, 지난 2010년도부터 연합작목반 체계를 구성 현재 72농가 30.4㏊재배 7,600톤을 생산 연간 152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는 지역 특화작목 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4계절 연중 생산기반 확대를 위하여 첨단 비닐하우스시설과 목재펠릿난방기, 다겹보온커튼 등 에너지 절감사업을 획기적으로 추진생산기반을 확보 하였으며, 금년부터 15농가가 33,000㎡ 겨울 오이재배 생산시설을 갖춰 연중 생산체계에 돌입 하였다.
남원시에서는 고품질 오이 생산단지 조성을 위하여 2013년도에는 FTA기금 국가 공모사업 등으로 시설원예 현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2020년까지 50㏊이상 재배 규모를 확대 우리나라 오이 생산의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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