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시내권 청소일정 확대 운영
시민의 기초질서 확립 인식 제고를 위한
남원시는 지난 12월부터 일요일에도 재활용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내권 청소일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민의식의 부족으로 기초질서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일요일에 재활용쓰레기, 연탄재 등을 일정봉투에 넣지 않고 배출하므로 시내권이 청결하지 못하다는 여론이 발생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요도로 및 상가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는 물론 재활용쓰레기도 수거하고 있다.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쓰레기 확대 운영구간은 시내권 주요도로, 광한루원 주변, 상가밀집지역인 도통동, 죽항동, 하정동, 시장지역인 공설시장, 용남시장 등이며
금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완벽한 정착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가 불결하게 배출한 세대에 대해 방문계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쓰레기 불법투기로 단속된 시민은 10만원의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게 되니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상가 앞 도로에 판매물품 진열, 각종 건축 및 공사장에 폐자재 방치, 자동차 불법 주․정차, 쓰레기 불법투기 및 가정용 음식물통 관리미흡, 쓰레기규격봉투에 음식물 혼합배출 등 청결 및 질서 저해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일몰 이후에 적정 장소에 배출하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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