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기관표창
‘시민과 함께한 축제가 시민의 일자리 창출로’등 2건 ...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받아
남원시가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주관한 ‘2012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분야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2개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12월 4일 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안정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6개분야 136여건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서면심사위원회의 1단계 분야별 심사와 2단계 종합 교차 심사과정을 거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남원시는 행사축제분야와 주민참여 예산운용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한 축제가 시민의 일자리 창출로”, “우리 동네 통통예산 만들기” 2건을 제출했다.
이환주 시장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중에서 우리시가 유일하게 주민참여 예산운용과 춘향제의 시민참여로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성과로 2개부문에서 중앙 표창을 받아 시민과 함께 기쁨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행사축제분야에 우리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목공예, 짚풀공예, 도예, 춘향전통체험, 남원막걸리 체험, 신관사또 부임행차, 춘향농경문화체험 등을 연계한 축제를 구상해 일자리 창출이 우수사례로 반영되었다. 또 주민참여 예산운용은 사회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 지원 및 의견수렴으로 소외계층의 주민참여도 제고와 다양한 토론(분야별 예산편성) 및 의견수렴(이동시장실, 모정간담회 등)을 통한 예산운영이 잘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는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발표대회 기관표창을 계기로 시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발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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